http://itunes.apple.com/us/app/modern-combat-3-fallen-nation/id442522082?mt=8
현재 미국 앱스토어에서 $6.99에 판매 되고 있습니다.
역시 게임로프트 답게 한글지원을 합니다.
컨트롤은 자이로스코프 조준을 지원하지만
아직도 자이로스코프는 게임을 원활히 하기엔
움직임이 잘 익숙해지지 않아 멀미를 동반할수 있습니다.;
자동 조준 모드를 지원하여 적 근처에서 저격모드를 켜면 자동으로 적에게 조준이 되어
더욱 빠르면서도 쉽고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컨트롤 방식은 좌측에 스틱으로 이동하고 화면을 그어 방향을 전환하고
오른쪽에는 투척 및 발사,조준 버튼이 있습니다.
맨 아래는 달리기 버튼이 있어 빠르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달리기 중에 사용되는 슬라이드로 엄폐물을 빠르게 이동 할 수 있습니다.
권총에서부터 기관총, 포탑등 여러가지 다양한 무기들이 존재하여
적절한 상황에서 사용되거나 게임이 더 박진감 넘치게 합니다.
게임 중 스와이프를 통하여 액션을 취하는 부분이 있는데
긴박한 상황에서 긴장감을 더욱 증가 시키는듯 하네요.
각종 연출들은 마치 영화를 보는듯한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는데
게임로프트에서 이번에 단단히 준비 했다는 점을 느끼게 됐습니다.
싱글플레이 저격시
동작되는 각종 효과들도 게임에 더욱 몰입시켜 주고
손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헬기위에서 진행되는 두번째 미션은 야간 지원 미션으로
하늘위에서 줌과 색상반전버튼을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적을 격파하고 아군의 진로를 확보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모던 워페어에 있었던 미션중에 하나가 비슷한 게 싶은데
정말 제대로 벤치마킹한듯 하네요.
미션을 클리어를 하게 되면 점수에 따라 블루 크레딧이 획득하게 되는데
이것으로 탄약을 사서 채우거나 총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이 좋기는 하지만
게임이 너무 쉬워지거나 하지 않을까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아마 다음작 모던컴뱃4(?)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한정된 무기와 탄약을 챙겨
상황에 맞게 전투를 치룬다던가 무기나 탄이 모자르면 탈취하여
전투를 벌이면 다소 액션성은 줄어들어도 게임이 더 기억에 남을 만큼의
적절한 난이도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멀티 모드는 온라인 과 Wi-Fi 대전으로 나뉘고
Wi-Fi 에서는 주위 사람들과 대전이 가능합니다.
게임 출시한지 얼마 안되어 그런지 사람이 많이 몰린 경향이 있는듯 하여
연결이 한 두번 정도 끊어지기도 하고 서버연결 되는 속도가 좀 걸리네요;
게임모드는 7가지 정도 되서 많아 일단 보이기는 하는데
파괴나 폭탄처리반은 소재만 약간 다르고 많이 비슷해 보이고
깃발뺏기나 인간사냥은 뭐 팀전이냐 갠전이냐에 따라 구분되는 거라
이것 또한 비슷해 보이는듯 하네요.
일단 온라인에 접속이 됐다 해도
서버에 접속자들이 많아 인원이 다 차버리니 좀 여러번 시도를 해야 되더군요.
접속때 애먹었던 것과 달리
게임내에서는 싱글보다 더욱 쾌적한 플레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인 앱 결제로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쓰이는 골드 크레딧을 얻을 수 있네요.
인 앱 결제 시스템은 항상 씁쓸 ㅋㅋ
전작인 모던컴뱃2에서 더욱 진화되서 돌아온 강력한 몰입 요소들은
게임의 재미나 긴장감을 잘 유지 시켜 주는듯 하여 대작이란 느낌이 풀풀 납니다.
마치 오브 히어로즈(?)라는 FPS작품의 개발을 포기하면서까지
자신감이 있었던 이유가 게임속에 여기저기 곳곳에 묻어나 있었네요.
배틀필드3는 과연 모던컴뱃3를 어떻게 상대할지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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