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형 액션 RPG 아드베나(ADVENA)

아드베나 (ADVENA)는
 

미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http://itunes.apple.com/us/app/id456862371?mt=8

게임빌에서 제작된 게임이며 피쳐폰 게임을 이식한 게임입니다.

게임내에는 5명의 캐릭이 존재 하고
이중에 전사는 두명이 있고, 도적 , 클레릭 , 마법사는 한명씩 있습니다.
로딩화면에서 보면 5명이 다 싸울 것 같지만 공격대 설정은 3명까지만 가능합니다.

환경설정에서는 게임속도가 변경 가능하며
화면내에 저장버튼 누르기가 귀찮은 경우 자동저장을 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메뉴는 무슨 게시판일 줄 알았는데
게임내에 플레이 된 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하는 기능을 합니다.

내보내기를 누르게 되면 서버로 보내게 되는데
 단말기에 데이터는 초기화 상태가 되네요.
그냥 단말기에도 존재하고 지속적으로 덮어씌워서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내보내기를 하고나서 다시 들어오게 되면 2000 VENA를 주는군요.

 가져오기를 할 경우 내보내기와 반대로 서버에서의 데이터는 지워지고
단말기에 게임 데이타가 돌아오게 됩니다.
이 내보내기 기능은 OS를 업데이트 했거나 초기화 했을때 서버에 미리 저장해 놓고
다시 받으면 데이터가 들어 오는 것 같아서 참 유용하게 쓰일 것 같네요. 

게임 슬롯은 3개가 존재 합니다.

게임을 첫 시작하게 되면 축하 메세지가 나오게 되고

 

출석 체크에 따라 골드가 지급되니
틈틈이 게임을 실행하여 골드를 쌓아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동료의 배신으로 이야기는 시작되며

초반에 그리폰 기사단의 테노스를 만나
전사 유루스,테노스로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됩니다.

올려치기는 공격 중에 많이 쓰이는 스킬이며

올려치기를 할 경우 위로 회전하며 공격을 합니다.
적을 구석에서 몰거나 몹 가까이서 올려치기를 사용하면
올려치기에서 연속으로 또 올려치기가 가능하여 콤보를 할 수 있습니다.
 

 
동료도움 버튼은 왼쪽에 T 버튼이 있는데
몹에게 둘러 쌓여 있거나 할때 누르게 되면

멀리 떨어져서 싸우고 있던 동료가 자신의 위치에서 소환되어 스킬을 사용하여
도움을 얻게 됩니다.  
 

게임중에 캐릭을 맘대로 바꾸어 플레이 할 수 있고
스킬과 소비 아이템을 입맛에 배치 할 수 있게 퀵 슬롯 전환 기능이 지원됩니다.
 

게임 중에는 메뉴 버튼을 눌러 인터페이스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투명도와  가상이동패드,공격버튼등 크기 조절이 가능하지만
퀵 슬롯은 조절이 불가능하군요. 스킬이 잘 안 눌려지던데;
 

마을에서 RAID를 누르게 되면 공격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말해드린 바와 같이 초반에 두명이고
한명의 동료를 더 얻을 경우 세명으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AI 설정에서는 파티원의 플레이 방식을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스텟창에서는 레벨업 했을 경우 스텟을 찍을 수 있는 창입니다.
스텟은 마음대로 찍으면 되지만
주로 전사의 경우 STR + CON , 클레릭은 STR + WIZ
도적은 DEX + CON ,마법사는 INT + WIZ 위주로 분배해야
장비를 착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전사라고 STR + CON만 이빠이 올리면
DEX가 모자라면 MISS를 더 자주 보시게 될 것 입니다. 

장비는 무기,갑옷,투구,장갑,신발,목걸이,반지,밸트로 이루어져 있고

사냥을 통하여 획득하거나

상점에서 구매 할 수 있는데 각 장비마다 스텟치를 요구 합니다.
또 DEF:21-32이란 말은 아이템 방어력이 21~31이 아니라
구매했을때 DEF 능력치가 21~32 사이인 아이템이 랜덤하게 들어온다는 말입니다.
DEF:21인 아이템이 들어 올수도 있고 지금처럼 DEF:24인 아이템이 들어 올 수도 있습니다. 

은근히 골드 소비 유도;;

역시 피쳐폰 이식작 답게 인벤이 간소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조금한 아이템칸은 적응하기 힘드네요;
무기,방어구,악세사리,소비아이템 등으로 분류되어 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킬은 커맨드 , 패시브 , 액티브 스킬이 존재 합니다.
커맨드 스킬은 공격키와 방향키를 이용하여 사용되며
패시브 스킬은 일정시간동안 공격력 증가나 명중률 증가등이 있는 보조스킬이고
액티브 스킬은 공격스킬입니다.

패시브 스킬과 액티브 스킬은 퀵 슬롯에 등록하여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메인 퀘스트나 서브 퀘스트를 완료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고

 

대화를 Skip해서 퀘스트를 제대로 못 봤을 경우
메뉴의 QUEST란에서 메인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 모두 확인이 가능합니다. 

 

 시스템 창에서는 도움말도 볼 수 있으니 참고 하셔도 될듯 합니다.

 

RPG의 묘미는 역시 강화와 제작~

강화시킬 아이템과 강화석을 더블탭하여 위치시키고 
강화를 누르게 되면 강화가 진행됩니다. 

처음 강화 성공률은 100%이며

강화를 시킬수록 확률은 점점 줄어들고

 

실패하면 아이템이 부숴지기도 합니다.
부셔진 아이템 복구는 캐쉬로 팔고 있는 복구스크롤 아이템을 소지하여야
복구가 가능합니다.

 

 

강화는 +9까지 가능하고 그 이상은 강화 할 수 없습니다.

제작은 재료를 모아서 에픽 아이템이나 레어 아이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제작이 쓰이는 레시피와 간단한 재료들은
마을에 존재하는 약초상인을 이용하여 구입이 가능합니다.
몇몇 중요한 재료들은 적에게도 나올때도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게임 난이도는 NOMAL과 HARD가 존재 하고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 하게 되면
헬 난이도가 오픈이 되고 자유롭게 어떤 스테이지든 골라서 진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아드베나의 최고레벨은 200까지 입니다.

마을 주점에서는 파이트클럽 에이전트를 통하여

PVP나 PVE를 즐길 수 있습니다.

PVP는 다른 사람들과 대전을 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레벨에 맞게 유저가 검색이 되어 매칭을 시작합니다.

게임 방식은 공격대 3:3으로 대전을 하여
먼저 3명을 모두 죽인 사람이 승리 하게 됩니다.

PVE는 몬스터를 상대로 어디 까지 갈수 있을지
테스트 해보는 일종의 서바이벌 모드로서 스테이지가 몇가지 있는지 궁금해 지네요.
  레벨의 관계없이 난이도를 선택해서 입장할 수 있으며 저렙에 최고 난이도를 간 경우
순식간에 죽음을;;;
 

게임 스테이지는 몇개의 ZONE이 존재 하고
ZONE마다 몬스터들이 3,4번 정도 리젠이 됩니다.

모두 클리어 하게 되면 ZONE 마지막 부근에 보물상자가 나오게 되고
상자를 열어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간 이동중에는 이동화면이 나오게 되는데 게이지바가 다 차기 전에 적을 만나면
이동할 곳 부근으로 새로운 ZONE이 형성되며 전투를 진행하게 됩니다.
한번에 이동하는 경우도 있고 적을 만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토리 진행에 따라 ZONE마지막에는 보스들도 존재 합니다.
강력한 체력,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니 주의 하여야 겠죠 ^^

특히 마지막쯤에 등장하는 최종 보스 두명은 상당히 난이도가 있습니다.
쉴드라는 것 때문에요. 쉴드를 다 깍고 나서야 본 체력을 때릴 기회가 잠깐 주어지고
다시 또 쉴드;;

이거 보면 이상한게 첫번째 최종보스는 스토리상 혼자 깬다 치더라도
두번째 보스도 혼자 깨더라고요.
계속 죽다가 실수로 월드맵으로 부활을 했는데 공격대 설정이 가능해져
파티로 보스를 클리어 했습니다. ;
이거 좀 문제가 있는듯(?)

엔딩 작렬이라니;;

또  후반에 스토리상 혼자 진행해야 되는 스테이지도 등장하는데
파티형 플레이에 너무 익숙해 지셨다면 난이도가 좀 상당할듯 하네요.

게임을 진행하다 죽게 되면
생명의 근원을 사용하여 그 자리에서 부활하거나
월드맵에서 부활 할 수도 있습니다.
현질로 그 자리에서 부활하거나 페널티 받고 월드맵에서 부활하거나;

앱내 결제에서는 VENA를 구입하고 그 VENA를 이용하여
부활아이템이나 최고급 강화석 그리고 무기나 방어구 등등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99.99까지 있는 건 좀.. 그러네요.
적당히 즐길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레벨업에 따라 칭호가 생기네요. 초일류 영웅이라 훗;

 

비록 세명의 캐릭으로 모든 스토리를 클리어 했지만 나머지 캐릭들을 키우는데는
그렇게 시간이 걸리지 않을듯 합니다.

피쳐폰 게임이 아이폰으로 이식된 게임중에 이렇게 많이 플레이 해본 게임은
아드베나가 처음이지만
역시 피쳐폰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듯 싶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아이폰에 맞는 그래픽이나 조작감등은 피쳐폰 이식작 게임들의 평생 과제가 아닌가 싶네요.
반복되는 똑같은 공격방식과 스킬버튼이 제대로 잘 안 눌리는 등
플레이의 단조로움과 약간의 버그들은 게임의 재미를 상당히 반감시킵니다.
과도한 앱내 결제 책정은 게임을 약간의 현질이 아니고는 플레이가 어렵게 되어있습니다.
게임은 노가다가 아닙니다.
즐기기 위해 게임을 하는거지
$0.99의 싼맛에 게임을 구입해 게임가격보다 
원활하게 엔딩을 보기위해 수십배 더 돈이 나가게 되는
이런 앱내결제용 게임판매 방식은 바뀌어야 될 것 같습니다.